코스닥, 개인·외국인 공방에 보합세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4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공방 사이에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은 눈치보기를 이어가고 있다.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2% 오른 534.93을 기록 중이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우위 포지션을 고수해 온 외국인이 이날도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억, 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 물량은 18억원을 기록 중이다. 업종지수는 대부분 보합세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지수가가 2% 안팎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 외에는 대부분 강보합,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농산물 가격 급등 움직임에 농우바이오와 효성오앤비가 각각 2.45%, 7.76% 오르고 있다. 구제역 수혜주로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다 전날 하한가로 내려 앉았던 한일사료는 4%대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는 각각 0.58%, 0.99%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이날도 2.53% 오르며 시총 5위 굳히기에 나섰고 CJ오쇼핑은 약보합세에 거래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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