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UNGC' 가입 윤리경영 강화

송종호 이사장(오른쪽)과 주철기 유엔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가입증서 전달식을 마친 후 활짝 웃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윤리경영의 글로벌스탠다드 도입을 위해 유엔글로벌컴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UNGC는 2000년 코피아난 전 UN사무총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협약이다. 이번 가입을 통해 인권, 노동규칙, 환경, 반부패 등 '컴팩트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또 로컬 네트워크(Local Network)인 한국협회에도 참여하고, 이와 관련된 윤리경영 활동내용을 연간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송종호 이사장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준정부기관으로서 대외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경영원칙에 구현하면서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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