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카라, 성접대 묘사 日 만화 등장 '도넘은 혐한류'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다시 한번 혐한류의 희생양이 됐다. 최근 일본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국내 걸그룹을 폄훼하는 듯한 내용의 '케이 팝 붐 날조설 추적'이라는 제목의 일본 만화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특히 만화에는 카라와 소녀시대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들이 옷을 걸치지 않은 채 엉덩이 춤을 추거나 속옷을 노출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어 국내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아울러 이 만화의 작가는 국내 걸그룹이 성상납을 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한해 1조 6천억엔의 거대 자금을 투자해 한류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뿐만 아니라 "취재를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이라고 밝혀 자칫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너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뭔가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 "작가가 누군지 한번 보고싶다"며 크게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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