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앙위 대규모 신년하례회..정권재창출 다짐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 중앙위원회(의장 최병국)는 12일 신묘(辛卯)년새해를 맞아 이명박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대규모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옛 하림각)에서 열리는 중앙위 신년하례회에는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원희룡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는 물론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특임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과 중앙위원회 임원진 약 1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새롭게 임명된 6기 중앙위원회 시도 연합회장 16명과 26개 분과 부위원장 73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중앙위는 또한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등 전혁직 대통령의 재산환원 등 사회지도층의 기부문화 확산에 발맞춰 국내외 빈곤아동들의 복지사업에 앞장서 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450여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최병국 중앙위원회 의장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과 대선에서 중앙위원회가 한나라당의 필승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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