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 금호타이어 전무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호가(家) 3세 박세창 금호타이어 상무가 내년 1월1일자로 전무로 승진한다.30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발표한 정기 임원 인사안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상무는 금호타이어 전무 직급에 올랐다.지난 9월17일 전년도 미뤄왔던 임원 인사 단행으로 그룹 전략경영실에서 금호타이어로 전보 발령 받은 지 3개월여 만이다. 또한 지난 2008년 상무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전무가 됐다.이로써 그룹의 핵심인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를 비롯해 워크아웃 조기 졸업을 위한 박삼구 회장의 전략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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