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온라인게임 기대작인 '테라'가 30일부터 '사전선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이 게임을 즐길 서버와 캐릭터 등을 미리 선택할 수 있다.NHN(대표 김상헌)은 게임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가 사전선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NHN에 따르면 이번 사전선택 서비스는 공개 서비스에 앞서 사용자들이 플레이할 서버, 종족, 직업, 캐릭터 외형, 캐릭터명 등을 미리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NHN 관계자는 "사전선택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각 서버선택 현황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분산돼 공개 서비스 때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생성된 캐릭터 정보를 통해 공개 서비스 시작 전에 '친구등록'이 가능하며 함께 게임을 즐길 다른 사용자들과 '길드' 생성 및 가입도 지원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월 9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캐릭터를 만든 후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최신형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하는 '테라 캐릭터 뽐내기 대회'를 비롯해, 과거 게임을 함께 플레이 했던 사용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맥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신 그래픽 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NHN 측은 밝혔다.게임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테라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됐으며 이곳에서는 온라인 백과사전형 가이드인 '테라피디아' 등을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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