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지난 27일과 28일 내린 폭설로 지하철에 입점된 편의점에서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29일 GS25에 따르면 지하철 7호선에 입점한 편의점의 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에 비해 15.3% 증가했다. 매출 오른 주요 품목으로는 우산이 1357%, 화장품 34%, 커피 29.6%, 라면38%, 신문 85.8% 등이다.이어 장거리 외출을 삼가하고 인근 수퍼마켓이나 온라인쇼핑몰 이용이 늘어났다.GS수퍼마켓은 전체 매장 매출이 6.9% 올랐으며, 인터넷슈퍼도 매출이 41.3%, 주문건수가 38.7% 상승했다.주요 품목으로는 해물탕 재료로 많이 판매되는 생굴, 조개, 새우 등 해물류 15.9%, 꽃게 53.5% 신장했으며, 호주산 소고기 18.4%, 맥주 18.3%, 안주류 9.5% 증가했다.뜨거운 국물을 먹을 수 있는 면류는 14.6%, 3분요리 같은 즉석식품은 15.2% 매출이 상승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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