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29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전 구간 운행을 시작하는 코레일 공항철도에 최신 태블릿PC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석이 마련된다. KT(대표 이석채)는 29일 코레일 공항철도에서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서울역간 직통열차에 최신 태블릿PC를 체험할 수 있는 '올레패드 체험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올레패드 체험석은 공항철도 직통열차 6대에 총 24석이 마련됐다. 체험석에서는 무선인터넷은 물론 DMB, 날씨정보, 교육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KT는 코레일공항철도 6개 역사에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 KT 개인마케팅전략담당 강국현 상무는 "올레패드 체험석으로 공항철도 이용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이동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달리는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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