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내년 2월 출시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는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TROMM Styler)'를 내년 2월 중순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트롬 스타일러는 양복·블라우스·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가정용 의류 관리기다. LG전자는 오는 29일 트롬 스타일러 TV 광고를 시작하는 동시에, 내년 1월 1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트롬 스타일러 TV 광고는 한국의 브란젤리나로 불리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동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트롬 스타일러는 구김과 냄새제거는 물론 살균과 건조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 및 옷의 구김과 냄새제거를 위한 필요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아울러 ▲매직파워스팀(magic power steam)과 좌우로 미세하게 움직이는 무빙행어(moving hanger) 기능으로 의류의 구김과 눌림, 냄새와 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주는 '스타일링 코스'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 가열 건조방식으로 의류의 수축 및 변형을 방지하는 '고급건조 코스' ▲ 고온의 스팀으로 햇볕에 말려도 사라지지 않는 섬유속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해 주는 '살균코스' 등 다양한 기능을 원터치 버튼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활성탄으로 의류 및 공기 중 잔여 냄새를 제거하는 '데오 드라이즈 탈취' ▲도어 개폐시마다 의류에 은은한 향기를 뿌려주는 '아로마 키트' ▲ 좌우측 모두 오픈 가능한 '양방향 도어'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영하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사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성을 높인 제품 출시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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