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 기술훈련 수료생과 간담회 개최

입사 3주년 맞은 기술훈련 수료 1기생들과 한자리[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성동조선해양(대표 정홍준)은 지난 23일 산학협력 기술훈련 수료 1기생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술훈련 과정 수료생 20여명은 성동조선해양과 산학협력 관계인 한국폴리텍7대학 진주캠퍼스에서 2007년 말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술 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정식 입사한 사원들이다.성동조선해양은 이들의 입사 3주년을 축하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함께 토론하며 이를 계기로 더불어 한발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자는 취지에서 ‘점프 업(Jump Up)’이라는 주제의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는 재직자들이 훈련 과정에서 받은 교육을 실제 현장 실무에 적용할 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먼저 청취한 뒤 향후 훈련 프로그램을 어떻게 보강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논의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한 한국폴리텍7대학 김화수 학장과 교수단은 수료생들의 성장과 업무역량 향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으며, 선박 건조 현장을 직접 찾아 수료생들을 격려했다.기술훈련 수료 1기생의 총 회장직을 맡고 있는 건조1부의 구성우씨는 “어떤 일이든 3년은 해봐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시기를 넘어서게 되어 기쁘다”라며 “오늘 행사를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는 턴어라운드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성동조선해양은 한국폴리텍7대학 진주캠퍼스, 거창대학 등을 비롯한 전국 14개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은 상태이며,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500명의 조선기능인력을 고용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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