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앞으로는 개별 기관이나 홈페이지 방문없이 본인의 미환급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3일 행정안전부는 정부 기관들에 산재된 미환급금 정보를 일괄 제공하는 ‘미환급금 찾아주기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미환급금의 경우 개별 기관에서 따로 조회·신청해야했지만 23일부터는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를 통해 해당 정보가 일괄적으로 제공된다.이번 통합서비스는 국세 환급금(국세청), 지방세 과오납금(행정안전부), 송달료 및 보관금(대법원) 등 3개 미환급금 정보에 대해 제공된다.장광수 행안부 행정정보공유추진단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불편함이 해서됐다”며 “2011년 말에는 조회 뿐만 아니라 환급신청과 결과까지 가능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행안부는 앞으로 이동통신 전화 미환급액(방송통신위원회), 휴면주식 및 배당금(금융위원회), 건강보험 과오납금(건강보험공단)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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