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2일 최전방에 위치한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관할 부대장으로부터 남북간 군사적 대치 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외교부 및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등 산하단체 임직원들이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날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태풍전망대를 관할하는 부대를 방문해 사병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김 장관은 고양시에 소재하는 사회복지시설인 신애원을 방문해 위문금 등을 전달하고 불우청소년들과 시간을 같이 하면서 이들을 격려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매년 말 군부대 위문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추석과 연말연시에는 신애원을 포함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나눔 행사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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