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터치지원 미러리스 카메라 'GF2' 출시

파나소닉 루믹스 GF2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터치기능에 3D사진촬영을 지원하는 초소형 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2'를 이번달 28일 출시한다. 루믹스 GF2는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1'의 후속 기종으로 터치 셔터와 풀HD촬영, 3D사진촬영까지 지원한다. 또 46만화소의 3인치 감압식 터치 액정표시장치(LCD)가 탑재돼 조리개나 노출 조절, 촬영모드 등 모든 촬영세팅을 LCD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터치셔터가 지원돼 LCD 화면을 터치하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촬영 기능도 강화됐다. AVCHD(1920X1080, 60i) 포맷의 풀HD 동영상촬영을 지원해 캠코더 수준의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시네마모드를 통해 영화와 같은 영상촬영을 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중에 터치 LCD를 통해 포커스를 맞출 수 있으며, 돌비 스테레오 마이크를 장착해 고화질 영상에 어울리는 생생한 소리를 담아낸다. 카메라 뒷면에 풀HD동영상 전용버튼이 있어 손쉽게 영상촬영을 할 수 있다. 루믹스G 12.5mm 3D렌즈를 장착하면 입체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3D TV를 통해서 촬영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루믹스 GF2의 크기는 가로 112.8mm, 세로 67.8mm, 높이 32.8mm이며, 무게는 265g(배터리 제외)이다. 1306만화소(유효화소 1210만) 4대3 비율(17.3 x 13.0mm)의 라이브 모스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감도(ISO)는 100에서 6400까지 지원한다. 루믹스 GF2의 마운트는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들을 장착할 수 있다. 컨버터를 이용하면 라이카 렌즈군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루믹스 GF2바디에 루믹스G 14mm(F2.5)렌즈로 구성된 킷이 89만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내년 2월 루믹스 GF2바디에 루믹스G 14-42mm(F 3.5-5.6) 렌즈 킷도 추가해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GF2 바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실버 3종류다. 사토 준 파나소닉코리아 상품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달 초 출시된 루믹스 GH2와 함께 루믹스 GF2는 첨단 성능으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대표하며 내년 상반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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