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기자
델의 '스트릭'. 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태블릿폰'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PC제조업체인 델도 5인치 스마트폰 스트릭(Streak)과 4.1인치 스마트폰 베뉴(Venue)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스트릭'은 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내세워 태블릿PC를 넘보는 '태블릿폰'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9.98밀리미터(mm)두께로 태블릿PC보다 휴대가 쉽고 기존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커 멀티미디어 감상이나 웹브라우징이 편리하다는 것. 안드로이드 프로요를 지원하며 스냅드래곤 1GHz 프로세서와 500만 화소 카메라를 채택했다. 특히 멀티 윈도우를 지원해 한 화면에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베뉴'는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 화면에 곡면 처리된 고릴라 글래스를 얹어 선명도와 잡는 느낌(그립감)이 개선됐다. 1기가 스냅드래곤 CPU와 800만화소 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제품의 요건을 빠짐없이 갖췄다.삼성전자 '넥서스S', 세계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레퍼런스폰이다.
구글과 삼성이 손잡고 만든 '넥서스S'도 내년 스마트폰 라인업에서 두드러진다. 세계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를 탑재한 '넥서스S'는 구글의 새로운 레퍼런스폰(다른 제조업체들이 개발시 참고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4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디스플레이와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 영상통화 카메라 등을 갖췄다. 국내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내년 1분기 출시가 유력하다.한편 업계에서는 내년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