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앙공무원교육원이 22개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교육훈련기관과 서울시 인재개발원으로 구성된 ‘공무원교육원장 협의회’를 출범했다.이번에 출범된 협의회는 공정한 사회 등 핵심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소통 채널로 앞으로 교육프로그램, 교재, 교육기법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특히 출범과 함께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국정과제 전파·확산 방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우선 2주 이내의 단기과정과 특별과정에도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교육자료의 활용 및 선진교육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해 공유할 방침이다.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은 “기업마다 기업의 핵심가치와 문화가 있듯이 정부 또한 국가비전과 국정과제를 공유해 역량을 결집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의회를 통해 공무원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협의회는 정기적 회의를 통해 교육훈련 관련 개선사항을 발굴·건의하고 각종 교육훈련기법과 자료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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