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신소재·나경운 전무 지경부장관상 수상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1일 서울 원효로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수상자와 하객,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래 대한솔루션 직장, 이은남 대성케미칼 대표이사, 이은성 동명통산 직장, 최오길 인팩 대표이사,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김성칠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 과장, 박용길 대유신소재 대표이사, 나경운 광성금속 전무, 공준호 대성전기공업 이사, 정진영 우신공업 반장, 한요섭 인지에이엠티 이사(나명구 직장 대리 수상).<br />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2010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수상자 9명을 선정하고 21일 서울 원효로 현대차사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올해는 단체, 개인, 모범근로자 등 3개 부문에 걸쳐 9명이 선정됐는데, 이들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상,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됐다.지식경제부 장관상은 단체부문 대유신소재(대표이사 박용길), 개인부문 광성금속 나경운 전무가 수상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상 단체부문은 인팩(대표이사 최오길), 개인부문에서는 대성전기공업 공준호 이사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상은 대성케미칼(대표이사 이은남)이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모범근로자부문에는 대한솔루션의 김영래 직장과 동명통상 이은성 직장, 우신공업 정진영 반장, 인지에이엠티 나명구 직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자동차부품산업대상은 완성차, 부품업체, 유관단체, 학계 등의 추천을 받은 총 43인의 단체와 개인이 응모했으며, 자동차업계와 정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1차 심의, 현장실사, 학계 및 언론계·자동차업계·정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특히 올해는 모범근로자 부문에 신청자가 늘었고 공적 우수자들이 많아 현장직 근무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유례없는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단체 500만원, 개인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자동차부품산업대상은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산업재단이 지난 2003년 제정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시상식은 한해 동안 이뤄진 완성차와 부품업체간 상생협력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ㆍ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및 164개 협력업체의 출연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부품업계 지원사업 전개를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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