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역축제 총 826회 개최… 안전사고 ‘0’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올 한해동안 총 826회의 전국 지역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이는 최근 5년간 안전사고 25건, 인명피해 318명 발생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이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의무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시·군·구 안전관리위원회’의 운영조례를 개정한 데 비롯됐다.실제 소방방재청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시·군·구 안전관리위원회의 실무위원회에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축제현장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 및 보완·개선 등 안전조치를 추진했다.또한 지역축제장 안전매뉴얼 표준안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개발·보급한 후, 자체 실정에 맞게 개선하도록 했다.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는 사고이력 및 고위험 잠재 축제를 대상으로 계절별·테마별 중앙안전점검을 실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점검 강화 및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지역축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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