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설계단 구성, 도로, 하천, 상하수도 분야 우선발주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경기 평택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2011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단'을 꾸리기로 했다.20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합동설계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합동설계단은 본청 및 출장소, 각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 40명(4개분야)으로 구성됐다.사업 대상은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 농어촌 기반시설 사업 등 105건이며, 총 사업비는 62억6천8백만원이다.이를 위해 내년 1월20일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2011년 2월부터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일괄적인 표준 설계도에 따른 예산절감 뿐 아니라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기발주 합동설계단 운영은 용역설계 예산절감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 있다"고 했다.정태석 기자 jt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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