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올 한 해 31개 분야서 수상 영광 거둬

인센티브도 17억2100만원 받는 쾌거 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사업평가에서 연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앞선 행정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구는 외부 기관의 각종 평가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와 우수구 등 총 31개 분야에서 수상, 17억2100여만 원 인센티브를 받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행정안전부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 대전에서 지방자치경영혁신부문, 정보화부문과 지역개발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또 보건복지가족부의 복지정책평가에서도 발전 우수구 영광을 얻어 복지행정 우수 자치구로서 면목을 드러났다.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평가에서 건강보장, 효과적 인프라구축 등 2개 분야에서 수상한 것을 비롯 질병관리본부의 국가결핵관리사업(민간,공공협력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건강도시 위상을 드높였다.또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는 15개 분야, 15억5000여만 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구는 최우수구 3개 분야(서울형 그물망 복지, 고용촉진 기반구축, 옥외광고물 정비 분야)와 우수구 8개 분야(청렴도 평가, 세입 징수, 교통종합, 조기집행, 정보화역량, 자원봉사,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전염병 관리분야), 장려와 모범구 4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교통 환경 문화 복지 등 다방면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으며 연말평가가 아직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앞으로 더욱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중심 행정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구민과 직원 모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 발전을 위해 합심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면서“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정진해 구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람중심 일류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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