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AP시스템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오는 2013년까지 시장규모가 1조원에 달하는 AMOLED 부품·소재 국산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AP시스템은 전날 보다 340원(5.20%) 오른 68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경기도 수원시 노블카운티에서 '제1회 코-업 페어(Co-Up Fair)'를 개최하고 투자계획을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Co-Up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AMOLED 부품 및 소재 국산화율을 80%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AP시스템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양산라인(A1)에 봉지장비를 공급한 업체로 지속적으로 아몰레드 생산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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