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제18회 문화연예대상서 월드가수상 수상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가수 헤라가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월드가수상을 수상했다.헤라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음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월드가수상을 수상했다.헤라는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소리로 알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이후 헤라는 자신의 히트곡 '첨밀밀'을 불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얻기도 했다.시상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헤라는 (주)워싱턴미주방송 박용찬 사장으로부터 '2010년 외신기자가 선정한 라이브 최고가수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헤라는 내년 초 발표하는 정규 3집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헤라 측은 "3집 활동은 내년 2-3월에 진행할 것 같다. 향후 헤라는 지상파 뿐만 아니라 케이블 음악방송, 라디오 등에 출연해 다각도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며 "이번에 상을 받게된 것은 아마도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지에서 꾸준하게 활동을 벌인 것에 대한 결과인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라는 1989년 중국 CCTV, 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에 이어 1992년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7년 1집 앨범 '첨밀밀''천년동안'을 통해 가수로 컴백한 헤라는 2008년 2집 앨범 '몽중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또 다시 가을인가요''청도역''가슴에묻은편지''장미의날들''야래향''애심가' 등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현재 헤라는 3집 앨범 재킷 촬영과 녹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하루 3-4시간 밖에 못 자고 앨범 준비에 '올인'하고 있다.한편, 헤라는 10년 전부터 독거노인을 돋는데 앞장서면서 '선행' 가수로도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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