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GS샵(대표 허태수)은 15일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거나 댓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쇼핑 코너 ‘리얼러브’를 오픈했다.리얼러브는 사회적 기업에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돕는다. 현재 ‘아름다운 커피’, ‘라이스칩’, ‘제주맘 로스트햄’ 등의 사회적 기업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아름다운 가게’와 협업을 통해 상품을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또 고객이 이들 상품을 구매할 경우 GS샵은 고객이 결제한 금액 중 1%를 출연해 사회적 기업을 위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사회공헌캠페인을 통해 응원댓글을 남기면 GS샵이 1000원씩 ‘불우 청소년 대상 교복지원’, ‘불우 환아 의료비' 등을 후원한다.조성구 GS샵 상무는 “개인과 달리 기업은 사회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단순한 금전기부 외에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야 한다”면서 “GS샵은 인터넷을 비롯 TV, 카탈로그 등 다양한 판매 채널 특성을 살려 고객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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