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외이웃 돕기 '무지개 산타 캠페인' 추진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했다. 전흥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박찬정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실행위원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사회문화팀장(사진 가운데 왼쪽부터)과 행사에 참여한 무지개 산타 봉사대가 무지개 산타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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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550개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전국 1만3000여 명의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무지개 산타 캠페인’을 전개한다.사랑의열매,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은 직접 ‘무지개 산타’로 나서 연말까지 3주간 소외이웃을 방문해 선물 나눠주고 월동 준비를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지난 11일에는 서울 88체육관에서 현대차그룹 임직원 가족과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사랑의열매 직원 봉사단,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봉사단, 일반시민 등 총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일일이 포장하기도 했다.또 현장에서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이 작은 음악회를 열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시민들의 활동을 응원하기도 했다.현대차그룹 17개 계열사 임직원은 각기 다른 피부색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일곱 색깔 무지개색의 산타 복장을 하고 소외이웃을 방문한다.현대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안전문화 확산,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환경보전, 자원봉사의 4대 중점사업과 함께 전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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