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 내년 본격적인 수혜 예상 '매수' <동부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증권은 내년 반도체 LCD 수혜가 예상된다며 케이씨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강정호 애널리스트는 10일 "내년 반도체, LCD 업체들의 투자 수혜가 기대되고 이익률이 높은 반도체 전공정 소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또한 장비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동부증권은 케이씨텍의 내외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투자가 예상되는 반도체 신규라인(Cleaner, Gas Cabinet), 미세공정(Ceria Slurry, CMP), LCD 및 아몰레드 신규 투자(Cleaner, Coater)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실적-매출액 2304억원(+4.1%전년동기), 영업이익 263억원(+27.2%)으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강 애널리스트는 "내년은 케이씨텍이 몇 년간의 투자가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반도체 전공정 소재(세리아 슬러리) 및 장비(CMP)의 연간 매출비중이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동사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아울러 사업부문 단위로는 반도체 소재, 반도체 장비, LCD 장비의 안정된 세가지 축을 형성하며 장비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지속성장의 토대를 완성할 것으로전망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