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 지원사업단’ 대전 입주

권선택 국회의원,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으로 이전 입주계약…2만여 업체 대상 집합교육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 지원사업단’이 대전시 중구로 옮겨간다.권선택(대전 중구) 자유선진당 국회의원은 9일 “HACCP 지원사업단이 대전 이전을 확정, 중구 대흥동에 있는 대림빌딩과 입주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HACCP 지원사업단’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유통·조리단계에 걸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까지 단계별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중점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해마다 전국의 2만여 업체에 대해 교육 및 세미나를 하고 있다. 전국 업체를 대상으로한 집합교육을 맡은 만큼 유동인구의 흡인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본원 산하 모든 기관들이 충북 오송으로 옮기기로 한 가운데 ‘HACCP 지원사업단’만 대전으로 옮긴다.권 의원은 “둔산신도시로의 기관이전 후 지역상권 위축은 물론 건물의 빈 사무실로 중구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어 기관유치에 나서게 됐다”면서 “‘HACCP 지원사업단’ 이전으로 중구 상권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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