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 보내게 하기 위해 각계에서 연탄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수색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4일 저소득층 홀로 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릴레이를 펼쳤다.자원봉사캠프와 기업체에서 참여한 45명의 봉사자들이 오전 9시부터 6시간 동안 고지대 등에 거주하는 15세대 어려운 이웃에게 각 200장씩 총 3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참여자 중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데리고 온 부모도 눈에 띄었는데 함께 땀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수색동 사랑의 연탄 배달
수색동은 지난달에도 한 유업회사에서 저소득층 주민 15세대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오는 11일에도 인터넷 봉사활동 카페 모임에서 8세대에 2400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어 추운 날씨에 힘겨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방진석 수색동장은 "사랑나눔 봉사릴레이의 온정이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에도 많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스해 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