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MV서 김동욱과 키스 씬…윤지후·지상욱 이어 세 번째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가수 윤하가 신곡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김동욱과 키스 씬을 선보였다.윤하는 9일 각종 음악 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5곡이 수록된 EP 앨범 ‘로스트 인 러브(Lost in Love)’를 먼저 공개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 ‘비밀번호 486’의 황찬희와 화요비가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애절한 선율과 가사가 윤하의 호소력 있는 보컬과 어우러져 애절한 느낌을 뿜어낸다.신곡 뮤직비디오서 윤하는 함께 출연한 배우 김동욱과 진한 키스 씬을 가졌다. 극 중 김동욱은 극장에서 윤하가 마시던 음료수를 함께 마시려고 다가서다 기습적으로 키스를 시도한다. 윤하는 얼어붙은 표정을 보이다 이내 조용히 입을 맞춘다. 수줍은 연기를 보인 건 첫 키스라는 스토리 설정 때문이다. 윤하는 이전 뮤직비디오서도 두 번 첫 입맞춤 장면을 소화한 적이 있다. ‘비밀번호 486’과 ‘오늘 헤어졌어요’에서 각각 윤지후, 지상욱과 호흡을 맞췄다. 그 덕에 이번 뮤직비디오서 연기는 더 자연스러워졌다는 평가다. 한편 윤하가 새롭게 내놓은 EP 앨범 ‘로스트 인 러브(Lost in Love)’은 오는 16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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