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러시아에서 삼성전자가 뛰어난 서비스를 인정받아 '올해의 기업' 가전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삼성전자는 9일 러시아 서비스 법인이 현지 유력 비즈니스 컨설팅 그룹 '로스비즈네스콘살팅(RBC)'이 선정하는 '올해의 기업' 가전 서비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모스크바에 본부를 둔 RBC는 비즈니스 전문 케이블' TV 방송 'RBC TV'와 경제전문 일간지 'RBC 데일리', 인터넷 뉴스통신 'RBC' 등을 거느린 거대 미디어·비즈니스컨설팅 그룹이다. 삼성전자 러시아 법인은 작년 초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와 올해 1월 원격 수리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2월부턴 수도 모스크바와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남부볼고그라드,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등 전국 12개 주요 도시에 14개의 직영 고객서비스플라자(CSP)를 운영중이다.그동안 러시아 진출 외국 가전기업들은 타 브랜드제품을 동시에 취급하는 현재AS회사들을 통해 애프터서비스를 제공, 높은 비용과 불친절로 고객불만은 사 왔지만 삼성전자 직영 CSP는 물론 온라인 컨설팅과 원격 수리 서비스 등이 러시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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