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용노동부는 8일 오전 고용노동행정 옴부즈만 제3차 회의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 한강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 7월에 출범한 고용노동행정 옴부즈만 위원회는 송위섭 아주대 명예교수 위원장을 필두로 및 학계, 국민참여단, 고객만족 경영 전문가 등 각계 인사 35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 중 6개 지방고용노동청에서 권역별 회의를 거쳐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실행방안과 고객중심 행정의 실현 방향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권역별 회의에서는 ▲고용환경개선지원금 신청시 구비서류의 간소화 ▲사회적기업의 사업운영비를 경비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옴부즈만 위원들이 올 하반기 민원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담은 '옴부즈만 현장 리포트'제2호가 발간·배포된다. 박재완 장관은“고용노동부가 고용중심 부처로서 힘을 모으고 있는 이때, 민원 현장에서 들려오는 고객의 목소리에 열심히 귀 기울여야 한다”면서 “옴부즈만 위원들이 행정 수요자들에게서 들은 생생한 의견들이 정책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고객 중심· 현장 밀착적인 행정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승미 기자 askm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