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교육생, 4대통합챔프 김주희 선수에 후원금 전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앙공무원교육원 제100기 5급 승진자 과정 교육생들이 세계여자복싱 4대 통합챔피언인 김주희 선수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여자복싱 통합챔피언 김주희 선수는 지난 11월 중앙부처 5급 사무관승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통합챔피언의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바 있다.교육생 대표인 이덕형 국토해양부 사무관은 “방어전을 치르기 위한 필요한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해야했던 국내 여자복싱의 열악한 환경과 김주희 선수의 열정에 감동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희 선수는 “생애 처음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강의를 했는데도 공무원들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줘서 고마웠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세계통합챔피언 방어를 위해 더욱 훈련에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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