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신혜성 '잊혀졌을 거라는 생각에 부담감 느껴'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사진 박성기 기자]가수 신혜성이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신혜성은 4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Close To You'라는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찾았다. 신혜성은 이날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며 "너무 기다렸던 날이기도 하고, 나만큼 여러분도 많이 기다려 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어 "오랜 공백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혹시라도 나를 잊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부담감을 느꼈다"며 "때문에 큰 공연장을 못하고 작은 공연장을 선택했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신혜성은 "솔직히 말하면 예전부터 소극장 느낌이 나는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며 "이렇게 가까이 팬들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신혜성은 물을 마시는 자신의 모습에 팬들이 환호하자 "아직 내 인기가 죽지 않은 것 같다. 물 한잔만 먹어도 비명소리가 나니 말이다"라며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한편 신혜성의 이번 콘서트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다시 한번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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