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강남 시니어예술제 작품 발표회
차밍 룸바 등 ‘댄스공연’을 비롯 ‘합창공연단’의 멋진 하모니와 장구 굿거리 한마당 등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도 선보인다.또 ‘강남구노인복지관’ 1층 로비와 5층 강당에서는 ‘작품전시회’가 열리는데 한국 전통의 멋을 연륜이 느껴지는 어르신들의 손끝으로 그린 사군자, 산수화 등 서예작품과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한편 ‘강남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해 문화, 체육, 정보화교육 등 81개 강좌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올해만 4000여명의 수강생이 찾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박춘남 노인복지과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이 중요한 문화 키워드로 부상한 요즘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끼와 솜씨를 발휘하는 기회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인생의 황혼기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