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FX] 유럽 재정악화 확신 우려로 유로화 약세... 2개월래 최저치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유럽 재정악화 위기 확산 우려로 유로화가 약세를 지속했다.2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4시 28분 현재 1.23% 하락한 1.3121달러를 나타냈다. 한때 장중 1.308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2개춸래 최저치를 기록했다.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악화 위기가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다른 유조존 국가들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유로가 달러화에 대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한편 달러는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56% 오른 80.80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0.25% 오른 84.23엔에 거래됐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지용 기자 jiyongcha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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