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가습청정기 생산량 2배 확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공기 중 유해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는 향균가습청정기가 고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어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다고 29일 밝혔다.이는 환절기를 맞아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웅진케어스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유구공장은 신제품 가습청정기 생산량을 월 2만대에서 4만대로 확대했다. 특히 33㎡용 항균가습공기청정기(모델명 APM-1010DH)는 내달에 3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 단일모델로 월 3만대를 생산하는 것은 1994년 공기청정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초다. 회사 관계자는 "항바이러스 헤타필터 시스템과 향균가습 기능 등 웅진케어스 가습청정기의 앞선 기술력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단순히 물로만 공기를 세척하는 에어 워셔(air washer) 방식에 비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더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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