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오는 12월 1일 서울 경희대학교 법학관에서 '인터넷의 발전전망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제10회 인터넷 &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KISA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우선 박재천 인하대 교수(인터넷발전협의회 신임의장)가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와 한국의 포지셔닝'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이어 진행되는 발표는 정지훈 IT융합연구소 소장, 이정민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 회장 등이 '상생협력형 인터넷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인터넷 발전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이동만 KAIST교수 등의 발표도 이어진다. 또한 '신규 인터넷 서비스와 법제도'를 주제로 이창범 KISA 법제분석팀장, 박종수 고려대 교수 등이 발표할 계획이다.KISA 관계자는 "국내에 인터넷이 들어온 지 20주년이 되는 올해 전 국민의 77.8%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고 있다"며 "인터넷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상생협력과 공존의 가치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KISA 서종렬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과 더불어 이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중장기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정책적,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KISA는 앞으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인터넷 생태계를 만들어 세계 최고의 인터넷 전문기관,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무료 참가 사전 등록 등 이번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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