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외국인 '팔자' 이틀째 ↓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전자가 외국인의 '팔자'세를 앞세워 2거래일째 하락세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13% 가량 오른데 대한 차익실현 매물도 이날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000원(0.95%) 내린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역시 소폭 '팔자' 우위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도 합은 1만1847주.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LG전자의 실적 바닥은 내년 1분기 중에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나 그 이후 개선 폭에 대해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동안 기다린 만큼 성급한 투자의사 결정보다 곧 다가올 변곡점을 파악하는 것이 적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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