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록기자
[사진=SBS 제공]
이어 "이 과정에서 제작진의 실수로 사연의 진위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성찬식, 세례복의 색깔 및 교회분위기를 마치 이상한 종교집단인 것처럼 표현하고 종교의식을 희화화했다"며 "그 교회 사이트에 들어가보니까 그곳은 135만 명이 들어있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큰 사이비교더라"라고 방송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또 그는 "특정 종교단체의 명칭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방송내용의 정황이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 관한 것임을 블특정 다수가 인식할 수 있었고, 선교 방법이나 세례관련 성찬예식이 성경에 근거한 종교 의식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비적인 것으로 표현하여 그로인해 '하나님의 교회' 135만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심적 고통을 끼쳐 드렸다"며 "이에 사회봉사와 국가에 공헌하는 것을 중시하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 심려를 끼쳐드린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홈페이지에 게제했다.마지막으로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늘 따뜻하고 유쾌한 '두시탈출 컬투쇼'가 될 것을 다시한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컬투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청취자의 사연을 방송하던 중 직접 적인 종교단체명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사이비'라는 표현을 해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게시판을 통해 '특정 종교를 모독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