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회복기 투자 전략은?

서초구, 24일 오후 1~4시 서초구민회관 대강당, 부동산 정보 특별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부동산 경기 전망에 대한 주민들 궁금증을 풀어줄 특강을 마련했다.구는 구민 누구나 알아두면 유익한 부동산정보 특별강의를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강의는 부동산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곽창석 나비에셋 대표가 '부동산시장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종 부동산에 대한 정보와 자산관리, 투자의 스킬 기법에 대해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중개업자에게는 부동산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부동산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위해서는 부동산시장 장기 전망과 내 몸에 맞는 투자 전략을 강의한다.

올 3월 실시한 부동산 특강

강의 내용 중에는 부동산 유통구조에 대한 일반인 이해를 높이고, 집값 거품론의 진실과 집값 바닥논쟁, 부동산 투자상품에 대한 분석도 포함돼 있어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도 구는 부동산과 관련,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 번 클릭으로 서초구 모든 부동산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부동산정보포털 시스템을 구축, 누구나 무료로 부동산정보(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실거래가격, 전월세가격 등)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동산 실거래가격은 신고 즉시 열람되도록 해 그 활용도가 높으며, 포털시스템 일일 방문객이 약 2000명에 달해 시스템 개시일인 지난 8월 30일 이후 22일 현재 15만명에 달하는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다.또 외국인들의 보다 쉽고 편리한 부동산거래를 위해 지역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교육과정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 운영했으며 그 중 21명에게 영어가능업소 명판을 교부, 외국인을 상대로 성업 중에 있다.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 구민과 부동산중개업 관계자 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시기에 맞춰 부동산 전문강사를 초빙, 장래 10년의 부동산을 전망할 수 있는 강의를 실시하게 돼 불경기를 호경기로 맞을 좋은 기회로 활용되는 뜻깊은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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