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금 수입 이미 지난해 수입량 넘어서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올해 인도 금 수입량이 이미 지난해 수입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인도의 금 수입량이 624t을 기록해 지난해의 559t을 능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는 3분기에만 214t의 금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금 가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3분기 귀금속 수요가 36%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WGC는 "인도 사람들은 꾸미기 위해서 금을 사기도 하지만 투자를 목적으로 금을 구매하기도 한다"면서 "이들은 금 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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