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지, 블랙스톤에 피인수 주총 오는 23일로 연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다이너지가 블랙스톤과의 인수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23일로 연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밝혔다. 브루스 윌리엄슨 다이너지 최고경영자는 "인수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연기한 이유는 주주들이 또다른 제안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다이너지의 주요주주인 세네카 캐피탈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47억달러에 다이너지를 인수하는 것에 반대하며 총 5122만 달러의 주식을 추가 매입하기도 했다.다이너지는 17일(현지시각) 오전 11시24분 현재 2%오른 주당 5.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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