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선사 사기대출 혐의 수사 착수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성윤)는 17일 해상화물 운송 전문업체인 S사가 사기대출을 벌인 혐의를 잡고 17일 영장을 발부받아 산업은행 등에서 각종 자료를 받아냈다.검찰은 이날 수사관을 보내 산업은행, 우리은행, 메리츠 화재에서 S사의 계열인 조선과 중공업 회사의 대출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은 현재 이들 은행 등을 사기 대출의 피해자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메리츠화재는 이와 관련해 "선수금환급보증(RG)보험과 관련해 조선사에 보험금을 지급한 게 있다"고 설명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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