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너무 떨어졌나' LG전자, 반등 성공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실적 부진과 업황 악화로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던 LG전자가 17일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200원(3.42%) 오른 9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LG전자가 올해 4·4분기 계절적 비수기로 전 부문 수익성이 둔화되며 영업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지만, 내년에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백종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제품 라인업 확대로 스마트폰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고 ▲구글, MS 등 OS 제공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이 2011년 강화될 전망이며 ▲LG그룹 수직계열화 강화로 제품 및 원가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CEO 교체로 내년 경영스피드향상 ▲적극적인 투자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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