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순찰차… 수능날 ‘수험생’ 수송한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소방방재청이 순찰자와 구급차를 수험생 수송에 활용한다.소방방재청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는 수험생들을 위해 전국 소방관서를 통한 구조구급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우선 수험생이 시험장 입실완료하기까지 순찰차와 구급차 등을 이용, 수험생 수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수학능력시험 중 듣기 평가시간에 출동하는 소방헬기·소방차·구조차 및 구급차의 사이렌을 울리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이밖에 장애인·환자 응시생 및 시험 중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를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기로 했다.강태석 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과장은 “전국 구조구급대원에게 긴급출동태세를 갖추도록할 것”이라며 “유사시 신속히 대처해 수험생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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