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男탁구, 남북대결 승리..단체전 결승 진출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북한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오상은(한국인삼공사) 주세혁(삼성생명) 이정우(농심삼다수)가 나선 대표팀은 15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북한과 단체전 준결승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중국-일본 승자와 16일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에이스 오상은이 가장 먼저 나섰다. 첫 단식에서 리철국을 3-0(11-6 11-7 12-1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주세혁은 두 번째 단식에서 김혁봉을 3-1(11-8 8-11 11-8 11-7)로 제압했다. 세 번째 단식에 나선 이정우도 김철진을 3-0(13-11 11-1 11-9)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1986 서울 대회와 1990 베이징 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그 뒤 4회 연속으로 은메달에 그친 바 있다.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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