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경찰청, YMCA와 함께 건강한 PC방 만들기 캠페인 '출동! 마블캅스'를 넷마블 사이트와 전국 8500개 PC방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출동! 마블캅스'는 건강하고 안전한 PC방 이용을 위해 CJ인터넷이 기획했으며, 미디어웹아이가 기부한 PC방 광고를 통해 전국 8500개 PC방 51만개의 PC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캠페인이 전개된다. CJ인터넷에 따르면 '출동! 마블캅스'는 CJ인터넷과 PC방 전문유통마케팅 기업인 미디어웹아이가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사이버테러대응센터와 함께 운영하며, '사람을 찾습니다', '불법거래검색소', '마블틴틴놀이터', '우리동네 건강한 PC방 찾기'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우선 '사람을 찾습니다'는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와 함께 전국 51만개의 PC방 컴퓨터를 통해 실종아동, 가출 청소년 등에 대한 정보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방식은 경찰청에서 요청할 경우 긴급 공개수배에도 활용될 수 있어 다양한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CJ인터넷 측은 설명했다.'불법거래검색소'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범죄 예방 정보 서비스인 '넷두루미'와 연계해 각종 전자상거래가 많이 발생하는 PC방에서의 불법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도록 지원하게 된다.한국YMCA와 함께 하는 '마블틴틴놀이터'는 청소년들이 PC방을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미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J인터넷은 매달 최고의 건강한 PC방을 선정해 소개하는 '우리동네 건강한 PC방'을 통해 건전한 문화 공간으로서 PC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PC방을 보다 건전하고 유용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경찰청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출동! 마블캅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PC방과 넷마블 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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