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가능성..추격 매도 자제해야 <한양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양증권은 코스피지수가 낙폭의 절반수준인 1940p를 회복한 이후 기간조정을 염두에 둬야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한양증권은 옵션만기일을 맞아 전일 코스피지수가 53p 급락한 것은 이벤트 재료가 선반영된 것으로 일부 유럽계 헤지펀드의 청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12일 김지형 애널리스트는 "도이치증권으로부터 2조원의 대규모 매도가 일어났지만 이는 결고 외국인 전체시각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단정했다.그는 뚜렷한 악재에 의한 하락과는 무관한 것으로 주변국인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폴 증시는 상승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양증권은 반등 가능성이 높아 추격매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한편 대형주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전일 코스피지수는 1914.73으로 53.12p 빠졌고 코스닥은 524.05로 4.22p 하락했다.국내 주식형펀드는 전일대비 530억원 유출됐고 해외주식형은 16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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