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감독이 공유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장유정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김종욱 찾기' 제작보고회에서 "공유와 임수정은 어떤 배우인가"라는 질문에 "임수정 씨는 프로다운 배우다. 영화에서 서지우는 30대의 평범한 여자다. 완벽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연기해줬다"며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다"고 말했다.이어 "공유 씨는 인간성이 정말 좋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진지하면서 유쾌하다. 마치 휴 그랜트와 같은 이미지가 있다. 바로 이번 영화에 캐스팅한 이유다"고 전했다.이에 공유는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괜찮다"고 말하며 장 감독의 극찬에 만족스러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동명 창작 뮤지컬을 영화로 재탄생 시킨 '김종욱 찾기'는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오픈한 한기준(공유 분)이 고객 서지우(임수정 분)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12월 9일 개봉한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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