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주 단기적 기대 보다는 장기 분할매수 유효<대우證>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은 IT주식의 단기적 움직임은 제한적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분할 매수 하라고 조언했다.11일 대우증권은 미국의 최대 소비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11얼25일)을 기점으로 IT주가 단기 상승 모멘텀을 타겠지만 장기적으로 분할매수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김정환 애널리스트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주들이 D램과 패널 가격 약세로 소외돼왔지만 11월의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통해 약세국면에서 점차 회복 될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그는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강세로 인해 반도체주의 반등을 점치는 이들도 있지만 지수에 포함된 D램 반도체 업체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뿐이어서 D램 시장의 전환을 예상하기 어렵다"며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방향성이 나타날때까지 관망해야한다고 분석했다.김 애널리스트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은 연말과 내년초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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