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은 10일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 법안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개정된 유통법이 효력을 발휘해 시장 한 복판까지 진출하고 있는 SSM에 속수무책으로 고통을 겪는 중소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혓다.배 대변인은 "중소기업청은 곧바로 지침을 시행해 현장에서 중소상인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발 빠르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대중소상인협력법 개정안도 25일 반드시 처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국익과 중소상인 보호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한나라당의 노력에도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 보다 정치득실만 계산해 시간을 허비한 민주당은 중소상인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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