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가 엄태웅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정체를 보여 아쉬움을 사고 있다.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9일 오후 방송된 '닥터챔프'는 전국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다.9일 방송에서 이도욱(엄태웅 분)은 자신의 생일날 김연우(김소연 분)와 함께 자신이 부상을 당했던 링크장을 찾았다. 사고 이후 처음이었다. "사고 기억이 제일 먼저 떠오를 줄 알았는데..."라며 그는 얼음 위에 올라 김연우의 손을 잡으며 환하게 웃어 보이며 상처가 치유됐음을 알렸다.한편 '닥터챔프'는 태릉 선수촌이라는 공간이 상징하는 것과 같이 삶을 살아가는 어른들의 성장기를 그리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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